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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오늘의 성경

 

마가복음 3장 1절-6절 <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>

 


 

 

3: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

 

❓ 한쪽 손 마른 사람은 누구인가?

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의미한다.

손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.

내 손에 있는 상처는 그 상처를 입은 때의 기억을 그대로 갖고 있다.

내가 지나온 삶의 여러 것들이 내 손에 흔적으로 남아 있다.

따라서, 이 사람은 손이 오그라들어 굳어버릴 만큼

매우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 

❗힘든 생에서 내놓기 부끄러운 손을 갖고 있지만,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러 나온 신앙자이다.

아픔이 있지만, 신앙을 가진 사람이 예수를 만났을 때, 어떤 일이 일어날까?

 

 


 

 

 

3: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

 

❓ 안식일은 일하지 않는데 그 사람을 고쳐도 되는가?

마가복음 2장 27절 :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

 

❗ 예수는 안식일보다 사람이 먼저라는, 위와 같은 원칙을 갖고 있었다.

 

 


 

 

 

3: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

 

❓ 왜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고 하는가?

부끄러운 내 손을, 오그라든 내 손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야 한다.

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죄 사함 받길 원한다고 고백하여야 한다.

부끄러운 내면의 문제를 내어 놓아야 한다.

 

❗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할 때 고침받을 수 있다

 

 


 

 

 

3: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,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,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

 

3: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

 

3: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

 

 

그 자리에는 겉으로는 손이 마르지 않았지만, 마음으로 손 마른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.

그러나 그들은 안식일에 예수가 일하는지, 하지 않는지만을 주시하고 있었다.

법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,

사람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.

자신의 마음으로 손 마른 사람인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.


 

하나님은 이렇게 불린다.

Way maker : 길을 만드시는 분

Promise keeper : 약속을 지키시는 분

Light in the darkness : 어둠 속의 빛

 

🙏 우리는 하나님이 손 내밀라 하실 때에,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.

나를 인정하고 손 내미는 사람에게 주님이 역사하신다.
어떻게 손을 내밀어야 할까?
기도로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자.

 

 


 

예배 전 기도하시는 분께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를 기도로 올리셨다.

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목사님께서는 법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있는 것이지, 죽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.

이 두 가지는 대치되는 것이 아닌가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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